정치
외환죄라니 북풍유도라니 이 무슨 망발인가
- daeyunrim (203.♡.217.230) 24일 전 2025.07.21 10:05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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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검은 윤통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해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고자 드론 작전을 추진했다는 희대의 개소리를 했다. 북한은 우리 드론작전 1년전인 2022년 12월 26일에 무인기5대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켰고, 이후 33차례에 걸친 오물풍선을 보내며 우리를 모욕했다. 도발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슨 도발 유도인가? 3차례에 걸쳐 이루어진(10.3, 10.8, 11.13) 대북 무인기 침투 작전은 김정은과 북한군 장성들의 대가리 위를 날라다니며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은 그대들의 파멸적 죽음이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날린 것이었다.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기 위해 우리의 압도적 힘을 보여준 군사작전이었다.
2. 특검의 개논리는 또 있다. 드론을 의도적으로 추락시켜 우리 군의 첨단기술과 정보가 북한에 그대로 노출돼 북한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했다는 것이다. 이작자들은 윤통이 의도적으로 탐지, 추락 위험성을 높이고자 저가용 소형 정찰용 무인기를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무인기가 탐지되고 추락해야 이걸 보고 북한이 빡쳐서 긴장분위기를 만들거고 그게 계엄명분이 된다는 논리다. 모순이다. 첨단기술로 만들어진 저가용 무인기라니...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어느 연예인 말 이래 최고의 망언이다. 기술 수준이 낮은 무인기를 보낸것 자체가 첨단기술이 북한에 노출될 가능성을 우려한 선택이었다. 또한 수준 낮은 무인기 만으로도 충분히 북한의 심장부를 유린하고 찢을 수 있다는 잔인한 경고를 북한에 보낸 것이다.
3. 북한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성공한 군사작전을 외환죄로 엮으려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어떻게든 윤통을 묻어버리려는 저열한 정치공작이다. 두번째는 감히 신성한 백두혈통 김정은을 위협한 죄다. 이따위 반역을 저지르고도 무사할 성 싶은가. 지금이라도 국가를 위해 성공한 군사작전을 펼친 장군을 풀어줘라. 반역죄의 대가는 무겁다. 그 무거운 대가를 피할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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